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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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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로나가 미워! 미워! 코로나 미워!!! 친구들이 팟캐스트 추천해줘서 정치, 경제 팟캐스트 운동할때마다 듣는데 요즘 상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구체적 우려가 되었다. 확실히 경기가 좋지 않고, 기업들이 파산위험에 있으며 실직자는 늘고 직장인들은 무급휴가를 쓰고 있다. 집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게 답답했는데 상황을 제대로 조금씩 파악하고 나니 오히려 더 무섭다 유럽은 진짜 답도 없는 것 같고... 독일까지 무사히 갈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ㅜ 화이팅! 아멘! 시작은 좀 암울하지만 역시나 오늘도 뭐 먹었는지나 기록해야지 ㅋㅋㅋㅋㅋ재밌어잉 공부한 거 올리려는 블로그였는데 요즘 공부를 안 하니... 쯔업 일기라도 써야지 뭐 저저번주.. 주말 4월 12일?! 일요일인듯 아부지랑 규원이랑 세차하러 갔다가 운전연습 + 점심해결..
슬슬 노는 게 재밌어진다,, 큰일났당 노는 거 좀 지루했었는데 요즘 슬슬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맨날 집에만 있다가 친구들 만나면 정말 꿀잼 아 여기 찐맛임 어쩌다가 급 독일 갈/말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였는데 ㅋㅋㅋㅋ재밌었당 근데 저기 커피도 진짜 맛있고 케익도 진짜 대박 맛있음 약간 로투스로 만든 아이스박스 느낌...? 아 또먹고싶다 냠냠 글고 저번주 주말엔 아빠랑 규원이랑 속초 다녀왔다 가다가 가평휴게소 들렸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허걱,,, 가면 안되는 걸까하고 걱정했는데 양양에 도착하니까 아무도 없었다!!! 다들 어디로 간걸까? 속초 여행 가기 전에 아빠랑 많이 투닥거렸는데 막상 가니까 진짜 재밌었당 아빠가 맛있는 거 많이 사줬음 헤헤 그리고 호텔도 완전 일출뷰 딱 보이는 곳! 아빠랑 규원이 둘다 울산바..
혼자놀기 지겨워서 이것저것 여기저기 기웃대기 3월 15일 ~ 3월 30일 즈음 인 것 같다. 동기들이 제발 밖으로 좀 나오라해서 싸강 듣는 거 옆에서 구경했다. 아 손들기 귀여워 죽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는 저게 그냥 출석용인 줄 알았는데 질문이 있을 때도 손을 들라고 하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웃겨 죽겠다.나는 저 스크린샷을 보내줘서 출석 부른건가 했는데 이해못한 사람 손들라는 거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즐거운 사이버대학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건 아닌데 애들이 3,4학년 같이 다니는 거 보고조금,,, 아니 많이,,, 부러웠다,,,나도 학교 같이 다니면서 과제 같이하고,, 수업 같이 듣고,,농담따먹기하고 교수님 성대모사하고,,, 애들이 죄다 휴학해서 거의 1년 넘게 혼자 다녔더니 약칸! 부러워서 눈물이 났달카! 며칠 후에는..
코로나는 아니지만 자가격리 중 문득 든 생각인데, 만약에 뮌헨에 간 다음부터 뮌헨생활을 Life in Munich 카테고리에 적으면 여기다가는 뭘 적지? 다이어리는 일기고, 잡담은 그냥 뻘 소리고,,, 거기다가는 꿀팁같은 걸 적어야 하나? 쉽지않군 쉽지 않아,,, 다들 카테고리 정리는 어떻게 하는거지??? 그리고 포스트 보면 가운데 정렬한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글씨체도 죄다 다르고 엉망진창이다!!! 머양!!!! 나는 좀 깔끔했음 좋겠는데!!!!!!!!!!!!! 하여튼,,, 요즘 나는 이것저것 하고 있다. 말 그대로 이것저것. 하다가 말다가 하다가 말다가~~~ 제일 먼저, 회사가 독일어 공부에 돈을 지원해줘서 독일어 공부를 조금 하고 있다. Duo lingo쓰다가 하트 떨어져서 화가나서 프리미엄 결제를 했는데 요즘 그거 안 쓴다...
나 중간고사 안 보지롱ㅋ 전공을 1개만 듣는데 그것도 기말고사만 봐서, 중간고사를 안 본다. 이런 적 증말 처음이야,,, 항상 학기 시작하고 한 달 지나고부터는 진짜 미친듯이 바빴는데 내게 이런 나날들이..? 호호호 근데 또 할 게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그런 일들을 하며,, 보내고 있다... 나도 나름 바쁘다는 걸 어필하려 브이로그 올릴라고 이렇게 영상 많이 찍었는데 막상 편집하려고 하니까 내 손도 별로고 뭔가 걷는 모습도 별로여서 짜증나서 관뒀다. 어떻게 잘 편집하면 될 것 같긴한데, 뭔가 별로 흥미로워 보이지가 않았다. 지금 좀 화가 났는데, 왜냐면 나는 이번학기 쉬어야지! 하고 마음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병렬프로그래밍을 들어서 겁나 빡센 플젝을 해야하고, 학교 프로그래밍 대회 문제도 내야하기 때문이지. 물론 작년에 했던 일들..
되돌아보니 재밌었던 지난 한 주 오늘 Google Conversion Interview를 봤다! 나 혼자 인터뷰 후기를 정리해봤는데, 재미있게 잘 본 것 같다. 하여튼 저번주는 인터뷰 준비를 위해 거의 고3처럼 ㅠㅜ 알고리즘 문제만 풀었는데, 그래서 한 주가 진짜 재미없게 느껴졌다. 근데 여유를 찾고 다시 사진첩을 좀 돌이켜 보니까 매일매일 재밌었던 일이 조금씩 있었던 것 같다 ㅎㅎ 먼저 9월 25일 수요일! 잔나비가 학교 축제에 왔다 ㅠㅜㅜㅜ엉엉엉엉엉 나 진짜 학교 축제 안 가고 술도 안 마시고(학교 축제에서 술 안마신거 처음이야.. 맨날 엄청 마시고 어디 누워있었는데..) 하여튼 그럴라 했는데 잔나비가 와버렸다... 나는 잔나비를 너무 사랑하므로... 어쩔 수 없이 ㅎㅅㅎ 보러갔당! 근데 우리학교 노천극장에서 응원하는 거 너무 이쁘..